임영웅, "청년치매" 고백...안무도 잊고 '걱정'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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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청년치매를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9일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 Behind Ep2. 대장정의 (진짜) 서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임영웅이 올해 초까지 진행한 리사이클 콘서트 비하인드가 담겼다.
리사이클 콘서트 포스터를 촬영하던 임영웅은 쉬는 시간, 스태프들과 함께 식당을 고민했다. 가려던 식당 이름이 떠오르지 않자 답답함을 호소하던 그는 돌연 “청년치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 제가 요즘 청년치매다 지금 음식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어 임영웅은 “고스톱을 많이 쳐야 할 것 같다”며 기억력 향상을 위한 방법을 떠올렸다.
또 콘서트를 준비하며 안무 연습을 하던 임영웅은 “오랜만에 안무 연습을 하게 됐다. 연습하면 자꾸 까먹고 또 까먹는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능숙한 안무를 소화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리사이틀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앞서 임영웅은 ‘정치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 시국에 뭐하나”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뭐요. 내가 정치인인가, 목소리를 왜 내나”라고 받아친 것. 이후 침묵을 지키던 그는 콘서트를 통해 “저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더 좋은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가겠다”라고 사과했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임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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