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사태' 불똥 튄 손호준, 진짜 축하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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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손호준이 설립에 참여한 신생 소속사에 ‘1호’ 배우로 합류한다
10일 매니지먼트사 333 측은 “손호준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333 설립에 참여해 첫 번째 배우로 합류했다. 배우와 매니지먼트 그리고 함께하는 팬들의 사랑이 맞닿을 333은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33은 소수가 모여 다수가 되는 최초의 완전한 숫자 3에서 비롯된 매니지먼트로 ‘우리’의 시간과 ‘당신’의 시선이 마주하는 순간 ‘모두’의 꿈이 오롯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손호준은 배우 활동뿐 아니라 오랜 연기 경력을 바탕으로 333과 함께 배우 영입에도 힘쓰며 또 다른 도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소속 배우로 활동하던 손호준은 소속사 대표 가수 가수 김호중과 대표 이광득 등이 뺑소니 혐의로 구속되면서 생각엔터가 폐업 수순에 들어갔고, 지난해 6월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손호준 외에도 가수 홍지윤, 개그맨 허경환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전속 계약 해지 후 각자 새 소속사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5년 데뷔한 손호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고백부부’, ‘눈이 부시게’, ‘소방서’, ‘나의 해피엔드’, 영화 ‘바람’, ‘크게 될 놈’, ‘스텔라’ 등에 출연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예능 ‘삼시세끼 시리즈’, ‘커피 프렌즈’, ‘러브캐처 인 서울’,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