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국민MC 유재석과 호흡? 가문의 영광...3월 조남지대 컴백" (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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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과의 호흡에 대해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히며 ‘유라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9일 ‘빠더너스’에선 ‘조남지대 vs 존함돼지! 서로 결혼식 안 갈 정도로 도발하는 토크쇼 | 딱대 EP29 조남지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남지대 조세호와 남창희가 게스트로 출연, 샘문(문상훈 분)과 도발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샘문은 조세호의 패션을 소환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멋스러운 조세호 사복모음’이라는 글이 실제로도 여러 개가 올라와 있더라”고 조세호의 사복 센스를 언급했고 조세호는 “제가 사실 훤칠하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나름 그래도 제 체형에 어울리게 입으려고 하다보니까 많이들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창희 역시 “패션으로 세호를 까는 것은 ‘억까’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트라이프 재킷으로 멋을 낸 조세호의 사진이 소환되자 남창희는 “여기 입은 옷도 잘 입은 것 아니냐”라고 강조한 후에 조세호의 얼굴이 아닌 다른 잘생긴 사람으로 얼굴만 살짝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모델 핏으로 변한 합성사진에 샘문은 “밀라노 패션위크야? 옷 너무 잘 입는다”라고 강조하며 조세호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이어 ‘유라인’ 키워드가 나온 가운데 샘문은 조세호에 대해 “국민MC 유재석 씨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탑급 예능인이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샘문은 “예능으로 승승장구 하다 보니 초심을 잃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갑작스럽게 최홍만 성대모사를 요구했다. “갑자기요?”라고 당황하는 조세호의 모습에 샘문은 “아 잃었네. 잃었어. 초심을 완전히 잃었네”라고 몰아갔고 조세호는 황당해하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조세호가 최홍만 성대모사에 도전했지만 샘문은 “너무 옛날 거다. 안 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냉정하게 선을 그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남지대는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로 3월 15일 컴백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빠더너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