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휴대폰 배경화면? 우리 아기...레몬 물 항상 챙겨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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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손예진이 레몬 물을 챙겨 마시고 있다며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7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손예진이 10년째 비밀을 유지한 향수 정보 단독 입수! 이거 알려주면 나랑 사귀는 거다? | MY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손예진이 가방 속 아이템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예진은 온 가족이 함께 마시는 미네랄 생수를 공개하며 “색깔이 노란색인 거는 제가 요즘 레몬 물을 항상 마신다. 그래서 레몬 짠 거를 이렇게 넣어 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우치를 공개하며 “지나가다가 귀여운 파우치 있으면 사서 보관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며 콜라겐, 비타민, 운동할 때 이용하는 이어폰 등을 넣어두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을 소개하면서 “배경화면은 우리 아기”라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바라보며 엄마의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2022년 배우 현빈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손예진은 “유튜브 당연히 보고 인스타그램도 당연히 한다. 그냥 먹방도 보고 캠핑하는 걸 요즘 많이 본다. 눈 속에서 캠핑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다. 그래서 언젠가는 꼭 도전해보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또 “‘클래식’의 빗속 달리긴 VS ‘내 머릿속의 지우개’ 포장마차 신”에 대한 질문에 “두 장면 모두 너무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도 그 장면을 이야기해주시는데 일단 제일 고생한 거는 (‘클래식’에서)빗속에서 뛰는 거였다. 저희가 다 다른 장소에서 뛰었다. 어느 대학교에서 뛰다가 다시 또 다른 대학교에서 뛰었다. 그래서 한 장면인데 장소가 다섯 군데, 여섯 군데였다. 그 비를 계속 맞으면서 뛰었던 기억 때문에 저는 ‘클래식’이 더 소중한 것 같다”라고 밝히며 웃었다.
“‘어쩔 수가 없다’를 촬영하며 좋았던 기억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손예진은 “이번 작품이 진짜 비극적인데 아름다운데 슬프고 잔인하고 막 이런 모든 것들이 아주 뒤섞인 매력적인 작품인데 박찬욱 감독님의 스타일이 궁금했는데 이번에 하면서 많이 배웠다. 병헌 선배님도 마찬가지로 ‘정말 배우는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영화를 찍으면서 지나온 과정들이 저한테는 너무나 큰 배움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예진은 2025년 하반기 개봉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관객들을 만난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