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오만추' 구본승과 핑크빛? "초콜릿 선물 받아"...송은이도 "너무 귀여워해" (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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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구본승이 김숙을 너무 귀여워한다며 최측근으로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를 언급했다.
최근 공개된 온라인 채널 ‘비보티비’에선 ‘최초공개 김숙 오만추 비하인드 / 중증외상센터 시즌2 나오나요?!” 원작자가 알려드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송은이는 KBS의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이 된 김숙과 구본승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송은이는 “연애 프로그램을 해보니 어떠냐? 구본승 씨가 낚시해서 무늬오징어도 보냈지 않나. 본승이가 민망했는지 ‘오징어만 있어. 다른 거 찾아보지 마’라고 하니까 숙이가 ‘에이 오빠 없어요?’ ‘아가미 같은 거 들춰 본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 놀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숙은 “다 모르겠지만 그 전에 초콜릿을 보내주셨다”라며 설렘을 자아냈다. 이어 “그때 레이저 맞아서 붓기가 안 빠졌는데 갑자기 2회 연장이 된 거다. 난 레이저 900샷 맞아서 이만큼 얼굴이 부어있었다. 그래서 난 못 나간다고 했는데 하나도 티가 안 난다고 하더라. 그래서 촬영을 갔는데 사람들이 ‘많이 부으셨네요!”라고 하더라. 내가 얼굴이 부어서 웃지를 못했다. 내 얼굴이 6회에 땡땡하게 나오고 7회는 붓기가 다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초콜릿 이야기로 돌아와서 ‘오빠 나이 50인데 초콜릿만 있는 건 아니죠?’ ‘씹다가 이 나가고 그런 거 아니죠?’라고 계속 농담을 한 거다. 이후에 오빠가 오징어를 보냈는데 ‘거기 안에도 아무것도 없으니까’ 그 이야기를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은이는 “구본승이 김숙을 너무 귀여워한다. 김숙이 이야기할 때마다 빵빵 터지더라”고 김숙을 향한 구본승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 오빠 그냥 웃상이다”라는 김숙의 말에 송은이는 “그거랑 다르다”라고 강조했고 김숙은 “그 오빠가 내 재산 봤나?”라고 농담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오빠가 나 부은 얼굴보고 정 떨어진 것 같다. 그 뒤로 뭘 안 보내신다”라고 걱정하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비보티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