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녹화 불참한 '리무진 서비스'에 '좋아요'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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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소속사와 방송사의 갈등으로 난처한 입장에 처한 가수 이무진의 뜻밖의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이무진은 자신이 진행하는 KBS Kpop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6일 올라온 “리무진서비스 155회 비하인드 필름 도착 두 멋쟁이 용띠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눈물이 나용…멋져용 최고예용 앞으로도 계속 노래해 줘용”이라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또한 같은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 만능 록 밴드 드래곤포니의 보컬이자 리더 햄규 태양빛보다 뜨겁고 별보다 빛나는 He’s 안.태.규”라는 게시물에도 ‘좋아요’로 마음을 표시했다.
그가 ‘리무진 서비스’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흔치 않은 행보로 알려지면서, 그 의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만 현재는 ‘좋아요’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꾼들은 “이무진이 무슨 힘이 있겠냐” “자신의 프로그램인데 애정이 있을 것이다” “당근 흔드는 거(도움을 요청하는 행위) 아니냐” “본인도 속상할 것”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무진은 지난 5일 예정돼 있던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MC가 불참하는 초유의 상황 속 이날 게스트로 나선 엔믹스 규진은 홀로 녹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무진의 팬덤은 유튜브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대해 항의하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트럭 시위를 보낸 바 있다.
2000년생인 이무진은 올해 나이 24세로, 2018년 ‘산책’으로 데뷔했다. 2020년 JTBC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63호 가수로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널리 알렸으며,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후 ‘신호등’ ‘청춘만화’ ‘에피소드’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수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