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최고 몸무게 찍어" 고백에 이준호 "나잇살" 팩폭...찐친 바이브 (옹스타일)
컨텐츠 정보
- 21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토로하는 2AM 임슬옹에게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임슬옹의 온라인 채널 ‘옹스타일’에선 임슬옹이 가수 겸 배우 이준호와 일본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비행기에서 나란히 같은 자리에 앉은 두 사람. 임슬옹은 준호에게 “우리 함께 촬영을 해본 적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준호는 “없지”라고 19년 동안 두 사람의 동반 촬영이 처음임을 언급했다. 준호는 “솔직히 이 형이랑 이러고 있는 게 살짝 오글거린다”라고 털어놨고 임슬옹은 “나도 오글거리긴 한데 그래도 오늘 좀 노력해줘”라고 말했다. 이에 준호는 “밤에 진지한 토크를 하자고 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찐친 바이브를 드러냈다.
이어 임슬옹은 건강 이야기를 꺼냈다. 요즘에 혈당체크를 하고 있다며 “요즘 살 쪘다.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 턱살이..”라고 털어놨고 준호는 “나잇살도 있지 않나. 술살도 있고”라며 ‘팩폭’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임슬옹은 “요즘은 목까지 크림을 바르고 있다”라고 안티에이징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눈이 처졌다고 토로한 임슬옹은 “나 연습생 때는 이 정도까지는 안 처졌지 않나. 나이 먹어서, 중력을 받아서 처진 것”이라며 “너는 눈꼬리가 올라간 편이라 차라리 괜찮다. 그래서 지금이 더 유순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준호는 “내가 기억하기로는 형 이 모습 그대로다”라고 다시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사카에 도착한 가운데 임슬옹은 이준호와 돈가스 가게로 향했다. 차로 이동하는 가운데 “너 몸이 진짜 예쁘다”라는 임슬옹의 칭찬에 이준호는 “예쁘게 힘주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감사하다며 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이준호의 모습에 임슬옹은 “그렇게 리액션 하지 말라. 꼴 뵈기 싫으니까”라고 농담했고 이준호는 “얼마나 저를 놓아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능청을 떨었다. 놓으면 안 된다는 임슬옹의 말에 이준호는 “돈가스로 먼저 놓겠다. 돈가스 딱 먹고 내일 운동하겠다”라고 말하며 관리하는 남자의 정석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임슬옹과 하루를 함께 보내며 찐 웃음 터진 이준호와 임슬옹의 찐친 모드 모습이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옹스타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