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투석' 박지연, 밝아진 근황...이수근과 보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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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근황을 전했다. 7일, 박지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랜만의 여유, 요즘은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있다. 다들 예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지연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살짝 지은 미소와 눈부신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너무 이쁘네요”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의 생일을 챙기며 “언제까지 이렇게 축하해 줄 수 있을까, 짐이 되지 말아야지 하는 어두운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부푸는 혈관과 커지는 심장에 점점 힘들어지지만, 오늘 하루 투석을 잘 끝낸 것에 감사하며 보내는 일상들”이라고 복잡한 심경을 남겼다. 또 “건강이 다할 때까지 제가 미역국을 끓여 드릴게요. 생일 축하해요 여보. 기쁜 날 더 슬퍼지는 아이러니한 날”이라고 남편 이수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원헌드레드는 소속 가수 시우민이 KBS2 ‘뮤직뱅크’에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수근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불참하며 보이콧에 동참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살 연하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으나, 건강 이상으로 현재 신장 투석 치료 중이다. 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인공관절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박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