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스타 쉐프, 직원에 '욕설' 폭로 터졌다...

컨텐츠 정보

본문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안성재 셰프가 직원을 대하는 자신만의 철칙을 공개했다.

6일 ‘셰프 안성재’ 채널에는 ‘나폴리 맛피아 PICK 최애 스패니시 다이닝 맛집ㅣ별들의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 맛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나폴리 맛피아는 안성재에게 “듣기에 ‘모수’에 갈 때마다 직원을 혼내고 있었다는 헛소문이 돌던데”라며 질문했고, 안성재는 “헛소문이 아니다. 손님들이 욕을 안 들으면 다행이다”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안성재는 “직원들에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하는 것은 나한테 욕먹는 게 낫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난 직원들에게 인신공격을 하거나 그들에 대한 욕을 하는 게 아니고 상황에 대해 말하는 거다. 듣는 사람에 따라 불쾌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욕은 하지 마셔야죠’라고 하겠지만, 기분 나쁘라고 욕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지에 대해 같이 공감해달라고 얘기를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안성재는 “내가 직원을 혼내는 걸 사람들이 목격하는 게 낫지, 잘못된 음식이 나가는 게 더 싫다. 손님들한테 너무 죄송하다. 혼을 내다가 목소리를 낮춰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직원들은 내게 배우러 온 사람들이고, 그들에게 예의를 갖출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아는 걸 공유해 주고 순간순간의 결단력과 추진력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나폴리 맛피아는 “직원을 혼내고 상황이 무마되면 위로를 해주나?”라고 물었고, 안성재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채찍을 줬다고 해서 늘 당근을 줄 수 없다. 그것도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판단이 틀릴 수 있기에 다 정답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사실 나는 리더십 있게 좀 이끌어 나가고 잘못된 걸 고쳐주고 가르쳐 주려고 하는 걸 잘 못한다”라며 “내가 못할 걸 알기 때문에 가게를 크게 하지 않는다”라고 안 셰프의 리더십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재 셰프는 한국 유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로, 지난해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 재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셰프 안성재’ 채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타 쉐프, 직원에 '욕설' 폭로 터졌다...

전체 23,026 / 1462 페이지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