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스키장에서 ♥문재완과 리마인드 웨딩 촬영..."남는 건 사진뿐"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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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과 스키장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하며 금술을 과시했다.
6일 이지혜의 온라인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선 ‘하루 식비만 50만원? 이지혜 엘리의 역대급 먹성 대공개(스키장 가족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스키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스키 대여점을 찾은 가운데 “처음 스키에 도전해보는 거냐?”라는 질문에 이지혜는 “처음 도전은 아니고 25년 전에 탄 적이 있다. 저도 한 때, 좀 놀았을 때”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스키를 착용해 보고는 “옛날보다 좋다. 옛날에는 되게 아팠었다”라고 25년 전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러나 이지혜와 아이들이 스키를 착용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완은 스키를 탈 생각이 없는 듯한 모습. 이지혜는 “남편이 겁이 진짜 많다”라고 말했고 문재완은 과거 스키를 타다가 넘어져서 트라우마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한 번만 같이 타자. 소원이야! 올해 못타면 진짜 못탄다. 오빠 나이가 50이야!”라고 압박했고 스키 대여점 사장님 역시 스키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했다. 합동공격에 정신이 혼미해진 그는 결국 스키를 타겠다고 말했다.
태리와 엘리가 숙소에 있고 이지혜 문재완 부부가 야간 스키에 나섰다. 이지혜는 “우리 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타는 첫 스키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지혜는 25년 전 스키 타던 실력을 몸이 기억하는 듯 능숙하게 스키에 적응한 반면, 남편은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이지혜는 남편을 깨워 스키장에서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눈이 천연 반사판 역할을 해서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며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셀프 메이크업을 하고 화이트 원피스로 갈아입은 이지혜는 반짝이는 티아라까지 착용하고 사진 촬영 준비를 마쳤다. 영화 10도의 추위속에서 이지혜와 문재완은 다정한 잉꼬부부 샷을 완성했고 순식간에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마쳤다. 손을 잡거나 다정하게 볼 뽀뽀를 하고 포즈를 취하던 부부. 그러나 너무 추워서 오래 있지 못하고 “얼어죽겠다”라며 실내로 뛰어들어오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부는 “엄마아빠 찍은 거 보라. 너무 예쁘지 않나”라며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딸들에게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가족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관종언니’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