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 논란' 한가인, 손절당한 것 아니다..."자료 수정으로 인한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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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유퀴즈’ 회차가 티빙에서 없어진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오늘(6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282회 차 영상이 OTT 플랫폼 티빙에서 비공개 처리 됐다. 이는 출연자 중 배우 한가인 때문이 아닌 같은 방송분에 출연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료화면이 이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퀴즈’에는 배우 한가인이 출연해 최근 그의 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의식해 관련 영상이 비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유퀴즈’ 제작진은 이는 “한가인 이슈 때문이 아니라, 해당 회차에 출연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관련 자료 영상 중 다시 수정해 제공해야 할 것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방송의 자료 영상이 수정되는 데로 티빙에 해당 회를 다시 볼 수 있게 끔 제공할 예정이다.
‘유퀴즈’ 282회 차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김길리, 장성우 선수와 6년 전 레전드 명언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 한가인이 출연해 토크 시간을 가졌다.
해당 방송에서 한가인은 두 자녀인 딸 제이 양, 아들 제우 군을 키우는 일상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아들 제우 군이 유치원을 그만 다니고 싶다고 한 사연을 소개하며 “엄마랑 시간을 더 보내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러면 그만둬’라고 했고, 지금은 24시간 밀착 육아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 캐릭터를 내세운 ‘대치동 학부모 패러디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한가인의 교육 방식과 이수지의 콘텐츠를 비교하며 악성 댓글을 달기 시작해 한가인은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는 강수를 뒀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