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그룹 브브걸(브레이브걸스) 유나가 tvN 'SNL 코리아'에 특별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 7'의 안재홍 편에서 유나는 '스마일클리닉' 김원훈의 여자친구 역으로 깜짝 등장, 예상치 못한 커플 케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와 세련된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단발좌'로 유명한 유나는 긴긴 생머리로의 이미지 전환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미니스커트에 크롭탑 상의로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하며 등장한 유나는 원장 김원훈의 미모의 여자친구로 분해 이수지, 지예은 등 직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유나는 직원들을 둘러보며 "다들 너무 예쁘시다"라면서도 마음 속으로는 "응 물론 내가 제일 예쁜 건 더 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원훈에게 한아름 꽃다발을 받고 환한 웃음을 지은 뒤 도도하게(?) 사라졌다. 두 사람이 나간 후 직원들은 "여자가 아깝다"라며 질투를 드러냈다.

댓글 창에서는 "진짜 잘 살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유나 정말 예쁘네ㅎㅎ”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번 에피소드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시즌 7’의 안재홍 편 중 일부로, 유나의 특별 출연은 팬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유나는 브브걸 멤버로서 다채로운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예능, 광고 등에서 활약 중이다. 이번 'SNL' 출연으로 연기와 코미디에서도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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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