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주먹질 아니고 손 물어뜯어"…'슬전의' 로컬에서 싸운 고윤정? 정의구현 전말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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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주먹질 아니고 손 물어뜯어"…'슬전의' 로컬에서 싸운 고윤정? 정의구현 전말 밝혀졌다](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hm/2025/05/18/news-p.v1.20250518.af21d2a6dbb24779a1e1da510eb74376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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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최윤지가 자신을 구해준 고윤정을 다시 만났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11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 분)의 과거가 한꺼풀 벗겨졌다.
집을 알아보는 도원을 따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간 이영은 우연히 도재학(정문성 분)을 만났다. 도재학은 도원이 종로 율제 근처 동네로 집을 알아본다는 말에 “거기 동네가 너무 좋잖아요. 근처에 갈 데도 많아서 신혼 부부가 살기 좋지”라며 자신의 집을 강하게 어필했다.
이영은 적극적으로 집을 내놓으려는 도재학의 태도에 “맞네 그거. 저도 뉴스 챙겨보는 사람이거든요?”라며 전세 사기범이라고 의심했다.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초면에 이런 얘기 하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집에 큰일이 생긴 사이 전세 사기를 당했다고 해명하던 도재학은 “뉴스에서 본 사기꾼 레퍼토리랑 똑같은데”라는 말에 억울해 “제가 사기 당한 후로 ‘전세’라면 치가 떨려서 풀 대출로 집을 산 사람이에요”라고 펄쩍 뛰었지만 이영은 “그만하시죠. 저 사람 뭅니다”라며 이를 갈았다. 도원은 “안 돼”라고 이영을 말리며 “진짜 물 겁니다. 저희 일이 있어서..”라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이영과 애정 행각을 벌이던 도원은 한 여성이 다가와 길을 묻자 가방으로 이영의 얼굴을 가렸다. 이영은 여성과 아는 사이인 듯 깜짝 놀랐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산과에 새로 온 간호사 이채령이라는 것을 알았다. 채령은 이영과 도원의 비밀 연애를 지켜주겠다 약속했다.
1년차 교수 금새벽(박예영 분)의 주치의가 된 이영은 처음으로 자궁 접합을 해보고 불안한 듯 1시간에 한 번씩 확인하기 시작했다. 덩달아 채령 역시 바빠졌고, 이영은 “저 때문에 퇴근 못하신 거예요?”라고 미안해 했다. “저 퇴근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거예요, 선생님한테 빚 갚으려고. 오늘부터 조금씩 갚아보려 했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됐죠?”라는 채령의 말에 이영이 “빚은 무슨. 그런 거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인연이 그려졌다. 이영이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를 그만두고 피부과 일반의로 일하던 중 선배 의사가 채령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
“그 일 이후로 선생님한테 연락을 못 드리겠더라고요. 괜히 저 때문에 선배 의사한테 주먹질 했다고 소문났잖아요”라고 죄책감을 느끼던 채령은 “원래 헛소문이 빨리 퍼지잖아요”라는 이영의 말에 “그러게요. 주먹질 아니고 물어 뜯은 건데”라고 웃으며 “그 피부과는 망했대요. 실력 없다고 소문나서. 선생님이 손 문 후로 그런 것 같은데?”라고 전했다. “그러라고 문 건데?”라며 함께 웃던 이영은 “그 이후로는 그런 일 없었죠?”라고 채령을 걱정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마지막회는 오늘(18일) 밤 9시 2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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