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알고 보니 세 번째 결혼이었다?! 재혼·삼혼 아내들의 '깜짝'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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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님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
2000년대 초반까지 정상급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이후 엑스라지, QOQ, 김지현 2집, 백지영 4집이 연이어 실패하며 위기를 겪다가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러나 2005년 부도로 약 70억원의 빚을 지는 신세가 되었고 이후 7년간 도박 사이트 운영과 불법 대출 알선 등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나락의 늪에 빠졌다. 하지만 2012년 엠넷 ‘음악의 신’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현재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MC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상민은 2024년 드디어 빚을 모두 청산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4월에는 재혼 사실까지 공개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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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산전수전을 겪으며 힘든 삶을 살아온 이상민은 작년 말까지만 해도 이성과의 만남이 두렵고 무섭다고 밝혔었다. 그런 그가 올 초 처음 만난 여성과 3개월 만에 혼인신고까지 마친 상황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이상민의 재혼 상대는 이상민보다 10살 연하로, 미모를 겸비한 잘나가는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상민이 멤버들에게 재혼을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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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탁재훈은 이상민의 아내를 향해 “죄송하지만 AI 아니시죠? 혹시 보이스 피싱? 목소리가 멀쩡하신데 도대체 왜 이상민이랑 결혼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의 아내는 “상민 씨가 어때서 그러냐”며 남편의 편을 들었다. 이에 탁재훈이 “이상민은 돈이 없다”고 딱 잘라 말하자, 이상민의 아내는 “돈은 제가 있어서 괜찮아요”라며 놀라운 대답을 내놔 상당한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짐작게 했다.
이상민은 이어 아내의 미모를 자랑했다. 이상민은 “너무 예뻐서 내가 반했다. ‘연예인 했어야 될 분인데’라고 생각할 정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멤버들 또한 미모를 인정하며 부러움을 표했다. 특히 탁재훈은 “이게 웬일이냐,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다”면서 연신 의심 반, 부러움 반의 눈초리를 보냈다.
이상민은 둘이 가치관도 비슷해 아내가 초혼이지만 결혼식은 생략한다면서 아내 덕분에 11년간 복용해왔던 공황장애 약과 담배를 끊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재혼인 줄 알았던 이상민의 결혼 이력이 한 방송을 통해 세 번째 결혼이었음이 밝혀져 뒤늦게 이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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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옆에 있던 지석진은 사유리를 향해 “예전에 상민이랑 부부였지 않았냐”면서 2014년 이상민과 사유리가 함께 출연한 JTBC 예능 ‘님과 함께’를 언급했다. 이에 사유리는 “맞다. 그런데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티나 또한 “너무 좋은 모범 커플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알고 보니, 세 번째 결혼으로 이슈가 된 이상민의 결혼은 재혼이 맞았다. ‘조동아리’에 출연한 사유리의 입담으로 인해 재혼이 아닌 삼혼으로 와전된 것이었다.
사유리는 앞서 언급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13일 방송에 출연해 이상민에게 직접 결혼 축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상민이 “유리야 오빠 결혼해”라고 말하자, 사유리는 깜짝 놀라며 “진짜? 누구랑? 오빠 나랑 양다리였어?”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사유리는 “너무 다행이다. 잘 됐다”라며 이상민의 재혼에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김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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