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심각한 원형탈모 상태…♥이솔이 암투병에 맘고생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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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성광이 원형탈모가 진행 중인 정수리를 공개했다.
박성광은 5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점점 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원형탈모가 진행돼 500원짜리 동전 크기만큼 머리카락이 빠진 박성광의 정수리가 공개됐다. 앞서 원형탈모를 고백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빈 공간이 더욱 커진 모습이다.
박성광은 지난 2020년 이솔이와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고 고백했다. 이솔이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다. 그래서 아이를 갖지 못했고, 지금도 그 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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