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임성언이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연다.

배우 임성언은 오늘(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임성언의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임성언은 지난 2002년 원조 연애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출연, 인기녀로 등극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임성언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서 DJ 안영미의 “지금으로 치면 ‘나는 솔로’의 옥순”이라는 소개에 “인기 가수분들의 몰표를 장미꽃으로 받았다. 많은 분이 응원을 해주셨다”라고 회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연개소문’, ‘하얀거탑’, ‘청담동 스캔들’, ‘봄밤’, 영화 ‘므이’, ‘멜리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임성언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연극 ‘분홍립스틱’ 무대에 올랐다. 연극 ‘분홍립스틱’은 과거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기 시작하면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