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옷장 가득 쌓인 명품에 "이정도는 누구나 있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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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옷장 가득 쌓인 명품에 "이정도는 누구나 있어" [RE: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16/d44fff45-fde7-42f9-9f32-7a8043c0549f.jpg)


![이미숙, 옷장 가득 쌓인 명품에 "이정도는 누구나 있어" [RE:뷰]](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16/d44fff45-fde7-42f9-9f32-7a8043c0549f.jpg)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미숙(65)이 자신의 집과 소탈한 일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15일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이미숙!! 유튜브 시작한 이유?(+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아이들이 어릴 때 하와이에 살았다. 그 시절 '여기서 인생을 마감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젊었을 땐 갈등이 많았고, 앞으로 어떤 배우,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 컸다.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자택을 공개했다. 흰 반팔 티셔츠에 민낯으로 등장한 그는 "밖에서는 하루 12시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가꾼 모습으로 일한다. 그래서 집에서는 완전히 해방되고 싶다"며 "화장품도 별로 없다"고 웃어 보였다.
옷방을 공개한 그는 "이게 다다. 볼품없지 않냐"라며 "운동복 외엔 잘 입지도 않는다. 옛날 옷들이 대부분이고 보여줄 게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방 한쪽에는 명품 브랜드 박스가 놓여있는 상태. 제작진이 놀라워하자 그는 "이 정도는 누구나 있는 거 아니냐"며 쿨하게 반응했다. 이어 "요즘엔 명품 가방보다 에코백이 좋다. 가볍고 크고 들고 다니기 편하다", "다 정리하고 이것만 남겼다"고 말했다.
이날 영상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미숙은 "진짜 할 일이 많다. 털도 빗기고 손톱도 깎아야 한다. 전부 내가 직접 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과 교감하며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은 배우로서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였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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