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지혜 떡밥이 아직도…아이유, 생일 기념 뷔와 회동? 목격담 '솔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만났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로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인 아이유와 뷔의 목격담이 확산됐다.


사진 속 뷔는 편안한 검정 티셔츠 차림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표정이다. 맞은 편에 앉은 여성의 정체는 아이유로 추정된다. 팬들은 이 여성이 입고 있는 체크무늬 셔츠와 벙거지 모자가 아이유의 애착 옷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팬들은 16일 아이유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두 사람이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앞서 뷔는 지난해 9월 군 복무 중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앙코르 현장을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번 목격담 역시 아이유의 생일 전날에 만날 정도로 깊은 친분을 드러내고 있어 두 사람의 절친 케미에 더욱이 이목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태준'과 '지혜'의 새로운 떡밥이라는 점에서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다.

지난해 1월 뷔는 아이유의 신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어색함 없는 연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은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상황에서 고통과 행복을 느끼는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아이유는 웨딩드레스를, 뷔는 턱시도를 입고 한쌍의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뷔의 뮤직비디오 출연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뷔가 훈련소 입소까지 일주일도 안 남은 상태에서 뮤직비디오 출연에 응해 의리를 빛냈기 때문.

특히 태준과 지혜라는 이름은 실제 극 중에서 사용한 이름이 아닌 한 누리꾼이 "이름은 내가 지었다. 보기만 해도 아련하다"면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뷔는 개인 SNS에 비하인드컷을 올리며 "태준아 지혜야 행복해라"라는 문구로 팬들의 '망붕'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7일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하며 뷔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뷔 SNS

장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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