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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손빈아, "교통사고로 떠난 내 딸" 시청자 사연에 주저 앉아 오열···"울지 않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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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손빈아, "교통사고로 떠난 내 딸" 시청자 사연에 주저 앉아 오열···"울지 않으려 했는데" [이투데이/한은수]

'사랑의 콜센타' 손빈아, "교통사고로 떠난 내 딸" 시청자 사연에 주저 앉아 오열···"울지 않으려 했는데"
(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손빈아가 신청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오열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세븐스타즈’에서는 남양자의 신청자가 손빈아에게 ‘소중한 사랑’을 신청했다.

이날 신청자는 “손빈아 님은 노래도 잘하시지만 눈매가 저희 딸하고 너무 닮았다. 그래서 TV에 나오면 눈만 쳐다보고 있다”라며 손빈아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저의 딸은 머나먼 하늘나라로 갔다. 23년 2월 22일, 퇴근하고 집 앞에서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라며 “너무 중앙선에서 한 발자국만 건너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그 한발을 못 건너서. 얼마나 과속을 했는지 아이가 그 자리에서 갔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신청자는 “딸은 37살이었다. 결혼한 지 5년 만에 갔다. 지금도 떠난 지 780일이 지났지만 아침마다 아이한테 간다”라며 “너무 이별 준비를 못 했다. 못 해준 게 너무 많아서 너는 나에게 소중한 딸이었다고 그말을 꼭 전하고 싶어서 전화 드렸다”라고 울먹였다.

손빈아와 멤버들 역시 딸에게 “그곳에서 가족으로 다시 만나자”라는 사연자의 말에 눈물을 쏟았다. 특히 무대에 오른 손빈아는 노래를 마친 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주저앉아 오열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손빈아는 “사연 듣고 최대한 울지 않으려고 참았는데”라며 “어머니 울지 마시고 건강하시고 따님이 하늘에서 다 보고 계실 거다. 제가 빈자리를 채울 수 없지만 노래 열심히 부르겠다”라고 위로했다.

사연자 역시 “오래오래 간직하겠다. 제 딸이 너무 고마워할 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투데이/한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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