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경수, ♥국화에 눈물의 영상 이벤트…집에서 컴퓨터 가져온 정성(나솔사계)
컨텐츠 정보
- 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14기 경수가 국화에게 눈물의 프러포즈를 했다.
5월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113회에서는 결혼이 간절한 골드와, 한 번 다녀온 돌싱이 함께하는 '골싱 특집'이 이어졌다.
이날 14기 경수는 국화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4기 경수는 국화에게 "제작진이 미션 줬다"며 직접 만든 영상을 보여줬다. 그 안에는 경수와 국화가 민박집에서 쌓은 추억이 담겨 있었다. 14기 경수는 "한 남자가 너를 자꾸 터치할 때 짜증나긴 했지만"이라고 적으며 10기 영식에 대한 깨알 질투심도 드러냈다.
이런 프러포즈 영상은 14기 경수가 집에서 뜯어온 본체로 새벽 내내 만든 작품이었다. 새벽 6시 25분까지 무려 4시간 동안 만들었다고. 영상을 본 국화가 "진짜 감동이다"라고 말하며 웃는 가운데 정작 14기 경수가 눈물을 보였다. 14기 경수는 "진짜 이런 마음 생길 줄 몰랐는데 누군가를 진지하게 만나는 건 진짜 하나도 생각하지 않았다. 네가 이 자리에 와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국화는 이에 "내가 여기 온 게 진짜 그냥 다 만들어진 것 같다. (우리가) 만나려고. 30대의 마지막 끝자락에 이런 거 진짜 알콩달콩 예쁘잖나. 30대 마지막에 준 선물 같다. 되게 원했지만 이런 예쁜 관계가 만들어지기가 쉽지 않으니까"라며 고마워했다.
추후 개인 인터뷰에서 국화는 "이렇게까지 나에게 정성을 쏟아준 사람이 최근에 없었다. 30대 때. 되게 감사했다. 그런데 제가 안 울고 경수님이 울었다. 되레 만들면서 본인이 더 감동스러웠다고 하시더라.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게. 남자가 저로 인해 운 건 20대 초반 제외하고 없었다. 관계가 지속되면 소중하게 지켜내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