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운전면허가 없다는 사실을 솔직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14일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1000만 유튜버 이지금의 다이아 버튼 언박싱’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은 아버지와 함께했던 만우절 몰래카메라 영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유는 “팬들은 제가 진짜 운전면허를 딴 줄 알았지만, 사실은 아버지가 운전하고 저는 가짜 핸들을 잡고 연기를 했다”며 “좌우 반전 편집으로 운전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 팬들이 눈치채지 않게 얼굴 점도 반대로 찍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저를 자꾸 도로씬에 넣으려고 하는데, 아이유 운전면허 없습니다. 여전히…”라며 깜짝 고백했다. 팬들은 “설마 했는데 진짜였네”, “아이유 센스 대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월 ‘아이유TV’에서는 ‘아이유 분노의 시승식’이라는 제목으로 몰래카메라 영상이 올라왔다. 팬들은 아이유가 드디어 운전면허를 땄다고 믿었지만, 이는 아버지와 짠 몰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이유는 영상 말미 “5월에 열일할 예정이라 유애나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이아 버튼 회수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