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엄청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5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14회에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을 맞아 노사연, 현영, 비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비는 드라마 '강남-비 사이드'에서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연기하며 엄청난 투혼을 한 사실을 밝혔다. 당시 51㎏까지 살을 빼 인생 최저 몸무게였을 뿐 아니라 강추위 속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는 것. 비비는 "엄청 가벼운 옷 입고 빨간 원피스 한 장 입고 도주를 하는 신이었다. 영하 15도였다. 12시간 동안 달렸다"고 회상했다.


비비는 "추운 날씨에 촬영하고 뜨거운 물로 샤워하니까 다리 핏줄이 다 늘어나 혈관 수술까지 받았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아직도 날이 따뜻해지면 다리가 아프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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