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tvN 방송화면

배우 박해수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박해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수는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악연'에 대해 "촬영 당시 휴대폰 배경화면이 조커였다. 모든 상황을 장난스럽게 생각하고 악행을 일삼는 극 중 인물 모습이 조커 같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그는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면서도 "관종 면모도 좀 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마스크를 벗거나 식당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데 앉기도 한다. 회사 사람들은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직원 할인을 받거나 반찬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데 어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수가 출연한 넷플릭스 작품만 일곱 개에 달한다. 앞으로 나올 작품도 더 있다고. 이에 대해 박해수는 "넷플릭스 굿즈가 집에 아주 많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아들을 '오징어 보이'라고 부른다. 벌써 다섯 살이 됐다.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바뀌는데 태도와 행동이 저랑 많이 닮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뽀로로 같은 것도 다리를 꼬고 본다든지 하는 모습을 보면 저와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란다. 아빠가 배우라는 걸 아직 인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노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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