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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유재석과 '불화' 생겼나…촬영 끝나고 달라진 태도에 "섭섭하다" 고백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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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유재석과 '불화' 생겼나…촬영 끝나고 달라진 태도에 "섭섭하다" 고백 [리폿-트]기사 이미지

제니, 유재석과 '불화' 생겼나…촬영 끝나고 달라진 태도에 "섭섭하다" 고백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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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가수 제니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서운했던 감정을 털어놨다.

최근 각종 온라인 채널에는 '제니, 유재석에게 섭섭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지난해 채널 '핑계고'에 제니가 출연했던 한 장면이 담겼다. 당시 tvN '아파트404'에 함께 출연했던 오나라, 차태현, 양세찬, 이정하도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오늘 아침 7시 45분에 일어났다. 시차 때문에 요즘 잠을 못 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할 때는 거의 잠을 안 잔다. 최대 4일 반까지 안 자본 적도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이나 일정이 연달아 있을 때 그랬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제니와의 관계에 대해 "알고 지낸 지 5년 정도 됐다. 예능 '미추리'에서 처음 함께했다"며 "그때는 '제니야~ 왔어~' 하면서 다정하게 인사했는데, 최근 제니가 좀 섭섭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유를 궁금해했고, 유재석은 "요즘은 인사할 때 내가 '오~ 줴니!' 이러면서 남자 후배 대하듯 한다는 거였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니도 "예전에는 오빠가 여동생처럼 다정하게 대해줬는데, 요즘은 좀 달라졌다"며 소소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갑자기 "제니야, 가끔 문자 좀 보내줘"라고 말했다. 제니는 "그럴까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오나라는 "저번에 사람들과 함께 있는데 제니에게 문자가 와서 '제니다!' 하고 신나게 소리쳤다"며 비화를 공개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제니의 귀여운 섭섭함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케미는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예능 감각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유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뜬뜬 DdeunDd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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