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영자가 남다른 요리 솜씨로 눈길을 잡았다.

5월 12일 채널 '이영자TV'에는 '초보 농사꾼 이영자 상추 심고 먹는 꿀맛 새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서"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다채로운 쌈채소로 공간을 채우기로 나선 것. 그는 심어야 할 작물들을 소개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이영자는 유기농 레모네이드와 토마토 마리네이드로 상큼한 간식 타임을 가졌다. 그는 발사믹 식초에 절여둔 방울 토마토를 꺼냈다. 언니의 며느리가 직접 농사지은 토마토라는 설명과 함께 간식을 만들었다.

레몬청도 유기농 레몬과 설탕으로 만들었다. 그는 레몬제스트 얼음이 팁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이런 걸 언제 다 만들었나"라고 묻자, 이영자는 "긴긴밤 외로움을 이런 걸로 달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영자는 뚝딱뚝딱 시원한 여름 간식을 만들어냈다.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는 이영자의 솜씨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후에도 그는 갓 지은 밥, 양념게장 등의 요리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자는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최종 커플이 된 배우 황동주라 핑크빛 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1974년생으로 7살 연하인 황동주는 과거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가 오랜 이상형. 처음 만났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굉장히 설레고 떨렸다. '저런 분이 나의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데이트를 하는 상상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황동주는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를 만나 그녀가 20년간 품은 이상형이라고 직접 고백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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