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이주미, 팬들에 사과 "실망감 드려 마음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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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하트시그널4' 출연자 이주미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주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어제 플리마켓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먼길을 오셨음에도 실망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내부에서 옷 정리와 응대를 맡고 있어 외부 상황을 뒤늦게 파악했다"며 "혹시 추울까 싶어 핫팩 다섯 개를 챙겨갔는데, 민망할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그 반의 반만이라도 짐작했더라면 사전 예약제로 돌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사 시작은 오전 11시였는데 마지막에 입장하신 분이 오전 9시 반부터 대기하셨다고 들었다"며 "주말, 그것도 비 오는 토요일에 몇 시간을 밖에서 기다리신 분들의 시간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신 일 벌리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손 편지를 읽고 따뜻한 눈빛을 떠올리다 보니 언젠가는 또 뵙고 싶어질 것 같다. 다시 만나게 되는 날에는 어제의 부족함은 꼭 보완하고, 좋았던 순간은 더 잘 살려가겠다"며 "모든 분들께 제대로 대접하지 못해 죄송하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남은 일도 끝까지 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주미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오프라인 플리마켓을 열어 의류 등을 판매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며 현장이 혼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주미는 숙명여자대학교 법과대학,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제10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무법인 두우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과 2023년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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