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희원, 익명으로 베푼 선행 알려졌다…서희제 활동 재개→구준엽 근황은?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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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희원, 익명으로 베푼 선행 알려졌다…서희제 활동 재개→구준엽 근황은? [TOP이슈]](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s/2025/05/13/15664464_1571067_231.jpg)
故 서희원의 생전 베푼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2일 가영걸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서희원이 얼마나 관대하고 친절한지 공유하고 싶다"고 생전 서희원과 나눈 대화 내용을 게재했다.
가영걸이 공개한 대화 내용에 따르면 故 서희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창궐했던 지난 2021년 힘들어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을 위해 비밀리에 기부에 동참했다. 故 서희원은 당시 100만 대만 달러, 한화로 약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익명으로 전달한 것이 알려졌다.
![故 서희원, 익명으로 베푼 선행 알려졌다…서희제 활동 재개→구준엽 근황은? [TOP이슈]](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s/2025/05/13/15664464_1571067_231.jpg)
당시 故 서희원은 전 남편 왕소비와 이혼 소송으로 심한 압박을 받는 힘든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인공호흡기가 없어 생명을 잃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부에 나섰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또 이날 최근 대만 현지 매체 ET투데이에서 '타이완 월드비전 2025 기아 30 -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 구하기' 기자회견 이후 가영걸과 진행한 언론 인터뷰가 보도됐다.
공개된 인터뷰에 따르면 가영걸은 "故 서희원의 어머니(황춘매)가 여전히 슬픔에 잠겨 있다"며 "이러한 슬픔은 엄마라면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후 가족의 근황을 언급했다.
이어 故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의 근황에 대해 "구준엽이 매일 금보산에 가서 서희원을 만나고 있다"며 "아직 고통스러워하는 시기"라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활동을 중단했으나, 올 하반기 '소서부희제'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알렸다. 서희제는 故 서희원의 사망 후 제작진에 6개월 휴가를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서희원과 구준엽은 지난 1998년 교제했으나, 1년 만에 결별했으며,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왕샤오페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 2021년 이혼 후 전남편과 양육비 문제로 갈등 중 구준엽과 20년 만에 재회해 지난 2022년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결혼 3주년을 앞두고 지난 3일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보도돼 충격을 안겼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구준엽과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갔고, 여행 중 독감에 걸려 급성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겨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최근 디자이너 친구와 함께 故 서희원의 동상을 직접 디자인해 제작 중에 있으며, 완성된 동상은 고인의 유해가 묻힌 장미정원에서 400m 정도 떨어진 유명인의 비석 숲에 세워질 예정이다.
오서린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