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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이영애, 연극 복귀에 '4kg' 증발…"체력적으로 힘들어" (헤다 가블러)[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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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세 이영애, 연극 복귀에 '4kg' 증발…"체력적으로 힘들어" (헤다 가블러)[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헤다 가블러'로 연극에 복귀한 이영애가 체력적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LG아트센터에서 연극 '헤다 가블러' 배우 이영애 인터뷰가 진행됐다.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 원작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다룬 작품. 2024년 '벚꽃동산'에 이어 LG아트센터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제작 연극이다. 이영애, 김정호, 지현준, 이승주, 백지원, 이정미, 조어진이 캐스팅됐다.

특히 '헤다 가블러'는 배우 이영애의 32년 만의 연극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이영애는 외면은 우아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불안과 욕망, 파괴적인 본성을 가진 인물인 '헤다'를 강렬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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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 이영애는 관객들의 호평에 대해 "기대를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더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했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무래도 몇십 년 만에 큰 무대에서, 경력 많은 배우들이 받쳐주셨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저도 자연스러워졌고 관객의 반응도 느껴가면서 조금 더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무대에 설 때마다 변주를 주기 위해 노력한다며 "어떨 때는 노래 부르듯이 해보고, 어떨 때는 강하게 해보고, 매니큐어를 빨갛게 칠한다거나 화장을 더 진하게 해본다거나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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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러닝타임동안 무대를 벗어나지 않고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데서 오는 체력적 고충도 있었을 터.

이와 관련해 이영애는 "체력적으로 힘들다. 3~4kg 빠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체력을 보강하려고 노력했다. 제가 원해서 했기 때문에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행복한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뜨거운 관심 속 개막한 '헤다 가블러' 이영애는 "관심 가져주신 만큼, 아직 공연이 5회차밖에 안 됐으니까 열심히 오실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해보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영애가 출연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는 오는 6월 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진=LG 아트센터, 이영애

정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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