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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줄 알았는데"…남편 100억 재산 노린 아내의 충격 반전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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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줄 알았는데"…남편 100억 재산 노린 아내의 충격 반전 ('영업비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성이 가족 간 유산 다툼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의 마지막 선택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밀')에서는 반려동물 유기 사건과 유산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 등, 두 개의 실화를 중심으로 한 사건 추적이 펼쳐졌다.

먼저 '탐정24시'코너에서는 한 남성이 2024년 7월에 고양이 두 마리를 반려동물 호텔에 맡긴 뒤 9개월간 연락이 두절된 사건이 재조명됐다. 의뢰를 받은 탐정단은 호텔 계약서의 주소 일부와 메신저 아이디를 바탕으로 집요한 추적에 나섰고, 결국 남성의 실거주지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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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남성은 해당 고양이들이 전 여자친구와 동거할 당시 함께 키우던 반려묘들이었으며, 전 여친은 과거 6년 키운 강아지도 버렸던 전력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사업 실패와 빚 독촉으로 돌볼 여력이 사라진 그는 고양이들의 소유권을 포기했고, 이들을 정성껏 돌봐온 호텔 사장이 입양자로 나서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이어 '사건 수첩'코너에서는 100억 원대 자산을 가진 시한부 남성과, 그 재산을 둘러싼 아내와 누나의 추한 다툼이 그려졌다. 남성은 요양보호사였던 여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미국에 있던 누나는 상속 순위 문제로 혼인신고를 반대했다. 결국 그는 누나의 반대를 무릅쓰고 혼인신고를 감행했고, 아내의 간병 덕에 1년 6개월을 더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반전은 이어졌다. 병세가 악화된 남성이 요양병원에 입원하자, 아내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알고 보이 아내는 사채 빚에 쫓기고 있었고, 재산을 노리고 결혼했음을 드러내며 "반송장이랑 1년 반을 살았다"는 충격적인 발언까지 남겼다. 심지어 남편 몰래 자신의 아들을 친양자로 입양시켜 상속을 노리는 시도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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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결국 모든 것을 알게 된 남성은 이혼을 선택하고, 생전 마지막 결정으로 100억 전 재산을 암환자 병원에 기부했다. 남겨진 가족은 단 1원도 상속받지 못한 채 유산 전쟁은 허무하게 끝났다.

이날 방송에는 악역 연기의 대명사 배우 최병모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해, "보다 보니 화가 난다"며 분노를 표하는가 하면, 마지막엔 "난 당신이 있어서 산다"며 아내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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