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장훈 "시간 지나면 마음 옛날 같지 않아"…부부 사연자에 현실 조언 (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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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서장훈 "시간 지나면 마음 옛날 같지 않아"…부부 사연자에 현실 조언 (물어보살)[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12/1747052579468661.jpg)

!['이혼' 서장훈 "시간 지나면 마음 옛날 같지 않아"…부부 사연자에 현실 조언 (물어보살)[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5/12/1747052579468661.jpg)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102kg에서 57kg으로 체중을 감량한 아내에 고민을 가진 사연자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6회에는 1년 반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아내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아내가 원래 102kg였다", "현모양처처럼 잘 해줬는데 45kg을 빼고 나서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며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아내의 모습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57kg인 현재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이수근은 "살도 살이지만 건강이 달라진다"며 달라졌다는 아내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알고 지낸 지 8년간 친구 사이였다. 저한테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지 102kg의 친구가 저한테 고백했다. 일단 저는 뚱뚱한 건 싫고 살을 빼 오라고 하니까 일주일 만에 6kg을 빼더라"며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해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자고 일어나면 컵에 물 따라서 쟁반에 비타민, 유산균도 챙겨주고, 발 마사지도 해줬다. 출근할 때는 미숫가루 타서 보온병에 갖다 놓았는데 지금은 본인 다이어트한다고 제 밥도 (안 챙겨준다)"라며 "요즘에 부탁하면 '공주는 원래 그래', '공주는 그런 거 안 해' 이런다"고 밝혔다.

이수근이 "혹시 살을 뺐더니 그 모습이 나왔냐"고 조심스레 묻자 아내는 "성형을 했는데, 더 하고 싶다"며 성형 욕심을 드러냈고, 서장훈은 "잘 들어라"라며 조언을 시작했다.
서장훈은 "성형이 처음에는 한두 군데 하니까 괜찮은데 좀 더 하다가 결국 얼굴 이상해진다. 여기서 더 손대면 그때부터 이상해진다. 더 너를 가꾸고 싶으면 운동해라. 그러면 성형하지 않아도 예뻐진다"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건넸다.
이어 "지금 공주 놀이할 때가 아니다. 물론 남편 부탁 들어주는 건 알아서 해라. 근데 서로를 지극정성으로 대해도 시간이 지나면 마음이 옛날 같지 않은 게 일반적인데, 지금부터라도 상대방을 사랑해 주고 위해줘야지 상황이 바뀌었다고 딴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도 "가장 중요한 건 남편이다. 남편이 바라는 대로 노력한 건 인정해 줄 수 있는 거 아니냐"며 남편의 태도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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