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최수영, 파혼 이유 따로 있었다…금주 압박 속 공명과 재회 ('금주를 부탁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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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최수영, 파혼 이유 따로 있었다…금주 압박 속 공명과 재회 ('금주를 부탁해')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12/e51db548-fc58-405f-a547-1ec762e90887.jpg)









!['첫방' 최수영, 파혼 이유 따로 있었다…금주 압박 속 공명과 재회 ('금주를 부탁해') [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12/e51db548-fc58-405f-a547-1ec762e90887.jpg)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최수영이 홀로 파혼한 슬픔을 삼킨 가운데, 공명과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는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금주는 약혼자 김주엽과 파혼했다. 김주엽이 술을 마시고 연락이 되지 않는 한금주에게 "술이야, 나야?"라고 묻자 한금주가 "술"이라고 말했기 때문. 한금주는 먼저 결혼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밝혔다. 김주엽을 통해 이를 알게 된 김광옥(김성령)은 한금주를 끌고 보천으로 내려왔다. 복직이 거절된 한금주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갔다.
안 그래도 열이 받은 김광옥은 집에서 술 한잔을 기울이고 있는 남편 한정수(김상호), 첫째딸 한현주(조윤희)를 보고 울화통이 터져 술병을 깨부수었다. 김광옥은 애주가라고 주장하는 가족들을 향해 "이 집안에 술은 없어"라고 선언했다. 김광옥은 이웃들에게 자기 때문에 딸이 파혼한 거라고 알렸지만, 한금주의 실수로 소문은 일파만파 퍼졌다. 이웃 주민들은 "보천의 자랑, 보천의 딸이 어쩌다 저렇게 됐을까"라고 수군거렸다.



한금주는 계속되는 김광옥의 핍박에 "나도 사람이야. 나도 상처받는다고"라고 외쳤다. 김광옥은 "다른 사람 생각 안 하고 멋대로 사는 네가 무슨 상처냐"라며 김주엽을 걱정했지만, 한금주는 "하나도 안 미안해"라고 했다. 한금주가 파혼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김주엽이 바람 피우는 걸 목격했기 때문. 김주엽이 새로 만난 여자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한금주는 이를 말하는 대신 "분명히 말하는데 이 결혼 내가 깬 거야. 네가 나한테 술보다 못한 놈이라서"라고 밝혔다.
김광옥은 알코올 중독 강연을 하는 서의준에게 도움을 청했다. 서의준은 "믿고 기다려주면 변한다고 하지 않냐"라며 한금주에게 시간을 달라고 했다. 이후 서의준은 자신과 한금주를 한 자리에 부른 친구들에게 "다시 만나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고, 밖에서 이를 들은 한금주는 결국 오열했다.



김광옥은 제사상에 술도 못 올리게 했다. 형제들이 반발하자 김광옥은 한금주의 파혼 이유를 말하며 "누가 금주를 그렇게 대단한 애로 만들었을까요? 일찌감치 술을 가르친 이집 장손은 물론이고, 술부터 권하신 여러분들도 한몫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김광옥은 "전 믿고 기다릴 거다. 다신 술 입에도 안 댈 거다"라고 말하던 그때 한금주가 술에 취해 귀가했다. 넌 믿고 기다려도 변할 인간이 아닌 것 같다"라며 분노했다. 다음날 서의준 집에서 일어난 한금주는 경악했고, 서의준은 "너 정말 술 끊어야겠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금주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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