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백종원 논란'에도…"홍보대사 해촉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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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요리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산군은 여전히 백종원 대표와의 협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예산군은 지난 2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백종원 홍보대사 해촉 요청' 민원과 관련해 "홍보대사는 임명 후 별도의 해촉 절차가 있기 전까지 유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종원 대표가 그간 예산군 홍보에 기여해온 점을 고려, 신중히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접수된 민원에서는 '빽햄'의 고가 논란을 비롯해 '빽쿡 밀키트 원산지 표기', '감귤 오름 맥주 착즙 함량' 등 잇따른 논란으로 인해 백종원 대표의 소비자 신뢰가 하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백석공장 위반건축물 철거' 과정에서 비닐하우스를 기존 용도와 다르게 사용한 점에 대해 농지법과 건축법 위반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최근 백종원 대표는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방송가 갑질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 논란이 계속되자 백종원 대표는 지난 6일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 사과하며,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고 경영 쇄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또한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기업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의혹에 대한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백종원 대표가 흔들린 민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영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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