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양갱' 비비, 신보 발매…"사랑이 생기기 전, 우릴 만든 건 뭐였을까?"
컨텐츠 정보
- 7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비비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규 2집 앨범을 선보인다. 비비 인스타그램 캡처 |
14일 발매 예정인 비비의 정규 2집 앨범 ‘이브: 로맨스(EVE: ROMANCE)’는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로 구성됐다.
비비는 두 곡을 중심으로 사랑의 양면을 이야기한다. ‘감정의 출발과 종착’, ‘환상과 현실’, ‘따뜻함과 공허함’이 두 곡의 결을 따라 극명하게 나타난다.
![]() |
비비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규 2집 앨범을 선보인다. 필굿뮤직 제공 |
“사랑이란 게 생기기 전, 우릴 만든 건 뭐였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감정이라는 언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해온 무언가에 화두를 던진다.
절제된 보컬, 단단한 사운드의 공백이 여운을 남기고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더 많은 감정을 전하는 곡이다.
![]() |
비비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규 2집 앨범을 선보인다. 비비 인스타그램 캡처 |
다른 타이틀곡 ‘책방오빠 문학소녀’는 유쾌하고 캐릭터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곡이다.
복잡한 연애의 얼굴이 교차하며,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현실적인 관찰력이 비비 특유의 매력으로 압축된 곡이다.
이번 앨범은 총 14트랙으로 구성되며, 싱글을 통해 선공개된 곡들과 신곡 6곡이 함께 수록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새로운 트랙의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해 발매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 |
비비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정규 2집 앨범을 선보인다. 비비 인스타그램 캡처 |
‘이브(EVE)’와 ‘이브-1(EVE-1)’이라는 두 명의 자아를 등장시켜,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으로 사랑을 바라보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흔한 사랑 이야기 속에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비비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또 한 번의 서사를 시작한다.
‘밤양갱 신드롬’으로 확인된 비비만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그 집대성이 될 ‘이브:로맨스(EVE: ROMANCE)’는 14일 베일을 벗는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