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카우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유진은 11일 아이브 공식 SNS 계정에 게재된 "다이브의 영원한 파트너"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글로벌 장난감 브랜드와의 컬래버한 안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인기 캐릭터 우디와 함께 카우보이 콘셉트에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착장은 우디의 파트너 캐릭터 '제시'를 연상케 해 화제를 모았다.

빨간 카우보이 모자와 흰색 블라우스, 연청 데님 멜빵 팬츠를 매치한 안유진은 다양한 포즈로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앞서 카우걸 콘셉트는 코첼라 무대에서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화려한 룩을 선보였으며, 아이브 멤버 장원영 또한 파리 패션쇼에서 트렌디한 카우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한 바 있다. 이 흐름 속에서 안유진 역시 자신만의 매력으로 비주얼 트렌드를 이어갔다.

이에 팬들은 "귀여움 한도 초과" "유진이의 스타일은 보고만 있어도 만족스럽다" "카우걸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제시로 등장한 유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은 그룹 아이브의 리더로 활약 중이며,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해 넘치는 승부욕과 예능인도 잡는 '맑눈광' 캐릭터를 입증했다. 이에 나영석 PD의 예능 딸 '나유진'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