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표처럼 따라다녀" 전소민, '런닝맨' 하차 이유?…결국 악플 때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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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이유를 밝힌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전소민이 서울의 중심 용산으로 맛 기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전소민은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닌 가수였다고 고백한다. 얼굴 없는 가수를 꿈꿨지만 노래를 못 불러 꿈을 포기하게 됐다고. 이에 허영만이 "대체 얼마나 노래를 못 부르기에 가수를 포기하나?"라며 궁금해하고, 전소민이 노래 실력을 발휘한다.
이후 전소민은 SBS '런닝맨' 고정 멤버로 7년간 활약한 당시를 떠올린다. 그러나 사랑을 받는 만큼 악플도 함께 따라와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앞서 전소민 소속사는 2023년 "전소민이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이후 활동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약 6년 6개월 동안 런닝맨에 고정 출연해왔다.
당시 '런닝맨' 마지막 방송에서 전소민은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며 "평소랑 다르게 잠이 안 오더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출근길도 평소와 많이 달랐다"고 하차를 앞둔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악플(악성 댓글) 때문에 런닝맨에서 빠진다고 아시는 분들이 있다"며 "그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악플 때문이라면 어떻게든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전소민이 악플 때문에 상처받았다면 우리가 가만히 안 있는다. (하차는) 소민이 꿈을 위해서니까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혜지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