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고지용, 은지원과 재회 "얼굴색 안 좋아"→샤부샤부집 사장 근황까지 (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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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했다.
5월 10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방송 말미에는 고지용이 출연한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고지용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귀공자 같은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 해체 후 외식업 사업가로 전향한 고지용은 아들 승재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송백경, 김상혁에 이어 세 번째 추억 살림남이 된 고지용은 샤부샤부집을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지원이 형도 얼굴색 별로 안 좋아보이던데?"라며 젝스키스 리더이자 '살림남2' MC로 활약 중인 은지원을 언급했고, 은지원은 "지용이 한번 보러가자고 (장)수원이한테 얘기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영상에선 실제 고지용이 운영하는 샤부샤부집을 방문한 은지원과 장수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반가운 포옹을 나눈 은지원과 고지용.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지용은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고지용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일을 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고 피로도 많이 쌓여서 몸이 안 좋아졌다. 누적된 피로와 알코올이 복합적으로 터진 것"이라며 "치료 받으면서 많이 회복하긴 했는데 살도 많이 빠지고 건강 상태가 많이 약해졌다. 그래도 살이 많이 올라온 거다. 원래 더 빠졌다"고 밝혔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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