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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최근 父 산소 갔다가 비석 닦으며 엄청 울었다" (살림남)[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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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최근 父 산소 갔다가 비석 닦으며 엄청 울었다" (살림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은지원이 최근 아버지 산소를 갔다가 비석을 닦으며 엄청 울었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지원이 아버지 산소를 갔다가 눈물을 쏟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상혁은 어머니를 모시고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가 아버지 직장동료 윤부장님을 만나게 됐다.

윤부장님은 김상혁 아버지의 제사 때도 종종 참석해 김상혁 모자에게 각별한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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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님은 "제 마음에서 떠나보내기 싫었다. 그게 의무라고 생각했다. 다른 때는 못 가더라도 제사 때는 참석해서 남겨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윤부장님은 김상혁 아버지의 산소를 보면서 "상혁이가 잘 큰 것 같다. 어려움을 잘 이겨낸 것도 자네가 아들을 잘 지켜준 것 같아서 안심이다"라고 말했다.

윤부장님은 "그동안 걱정 많이 했던 아내도 아들이 잘 모시고 있다. 아내가 힘들까봐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 보니 안심해도 될 것 같다"며 걱정 말라고 당부했다.

김상혁은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윤부장님 모습으로 제 곁에 계셨을 것 같아서 아버지 모습이 연상이 되어서 감사하더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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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은 자신도 최근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다는 얘기를 했다.

은지원은 "아마 일상에서 만났다면 반갑게 할 수도 있는데 저도 아버지 비석을 닦는데 확 쏟아지면서 진짜 엄청 울었다. 저 자리가 그런 게 있다"고 산소에서는 감정이 더 드러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작년 11월에 어머니를 떠나보낸 함은정은 "저도 어머니와 같은 나이대 분들 보면 느껴지는 게 있더라. 그래서 벅차서 눈물이 났을 것 같다"며 김상혁의 마음을 공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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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은 자신 때문에 괜히 아픈 기억을 꺼내게 한 것 같다며 미안해 했다. 이에 함은정은 오히려 어머니 생각을 하고 슬픔을 마주하면서 회복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상혁 어머니는 먼저 떠난 남편의 산소를 물끄러미 쳐다보면서 "먼저 갔다고 원망만 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보고 싶다. 이제 철이 들어서 상혁이 아빠 불쌍하다"고 운을 뗐다.

김상혁 어머니는 "상혁 아빠 있었으면 더 좋았겠는데 진짜 보고 싶다. 준비 없이 가니까 감당이 안 되었다. 가슴이 아파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이불 뒤집어쓰고 문 잠그고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라며 남편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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