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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동생 박효정 단발에 "연예인 닮아, 정형돈" 선 넘은 발언, 난리(살림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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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 단발에 정형돈을 소환했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는 단발로 변신하는 박서진의 동생 박효정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니가 한 번 드라이하고 나면 얼마나 털이 많은 지 아나"라며 동생 박효정에게 단발을 권했다. 앞서 그는 서로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동생의 버킷리스트에 '단발머리로 컷트하기'를 적은 바 있다. 박서진은 "저번에 보니까 단발 잘 어울리더라"라며 적극적으로 단발을 권했다.


결국 박서진과 박효정은 샵을 찾아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 10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자르는 박효정은 "그냥 자르는 거보다 기부하려 한다"고 했다. 25cm 이상, 30가닥 이상이면 모발 기부를 할 수 있기 때문. 백지영은 "효정이 맘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효정은 "자른 게 낫나"라며 박서진의 반응을 물었다. 박서진은 "기른 게 낫다" "남자가 단발한 거 같다"고 해 스튜디오의 원성을 불러왔다. 심지어 박서진은 "너 정형돈 같다. 웨이러미닛 할 때 아냐"라고 했고, 백지영은 "쟤 왜 저래"라고 했다. 다만 백지영은 "약간 있는 거 같다"고 폭소해 눈길을 잡기도.

스튜디오에서는 박효정 양의 가르마가 문제라며 앞머리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다만 박서진은 앞머리가 있는 정형돈의 사진도 공개해 파장을 불러왔다.

한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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