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고윤정♥정준원, 마침내 첫 키스 '쌍방통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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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고윤정 정준원이 결국 쌍방통행이 됐다.
10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이하 '언슬전') 9회에서는 오이영(고윤정)에게 고백하는 구도원(정준원)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이영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구도원이 그에게 직진했다. 하지만 오이영에게 향하는 길에는 장애물이 가득했다.
오이영 언니 오주영(정운선)은 이날 시험관 배아를 이식했다. 이 소식을 들은 구도원은 병원에서 오이영에게 빵 봉투를 전했다. 오이영이 감동하려 하자 구도원은 "형수 이 빵 좋아하신다. 내가 오늘 집에 못 들어가니 가져다 드리라"고 말했고, 오이영은 실망해 "소보로 빵 나도 좋아한다. 언니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라고 심통을 냈다.
그러자 구도원은 내가 따로 사주겠다고 말했고, 오이영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구도원은 내친김에 약속까지 잡았고 오이영은 "시간 무조건 된다"라고 말하며 크게 기대했다. 전화를 받고 사라지는 오이영 뒷모습을 보며 구도원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이어지는 일은 쉽지 않았다.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고백하기 위해 카드를 쓰고 꽃다발을 배달시키고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하지만 꽃다발 배달 기사는 병원 앞에서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 실려왔고 꽃다발은 엉망이 됐다. 레스토랑 예약도 날짜를 착각해 취소하게 됐다.
같은 시각 오이영은 명은원(김혜인)의 두 얼굴에 당하며 고통 받고 있었다. 산모 앞에서, 또 종로율제병원 산부인과를 촬영하기 위해 나온 방송팀 앞에서 명은원의 잘못을 자신의 잘못으로 뒤집어 쓰게 됐다. 분노한 오이영은 제왕절개 수술을 마치고 나와 사직서를 썼지만 표남경(신시아)이 퇴사를 말렸다.
결국 밤늦게 놀이터에서 겨우 만난 오이영 구도원. 구도원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오이영은 놀라며 그에게 안겼다. 훈훈한 분위기로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현관 앞에서 비밀 연애를 약속했다. 오이영이 "당분간 언니에게는 비밀"이라고 말한 것. 이에 긍정하던 구도원은 현관문을 열다 말고 갑자기 병원에 갈 일이 생각났다며 돌아섰다. 오이영은 그런 그에게 볼 뽀뽀를 하고는 자신이 먼저 엘리베이터에 탔다. 따라 탄 구도원이 오이영에게 키스하며 두 사람의 로맨틱한 첫 키스가 성사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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