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정준원♥고윤정 엘리베이터 키스, 비밀연애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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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과 고윤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 키스했다.
5월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9회(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과 오이영(고윤정 분)이 연인이 됐다.
병원에 리얼 예능 촬영팀으로 나영석 PD와 신원호 PD가 찾아왔다. 오이영(고윤정 분)은 하던 대로 했지만 명은원(김혜인 분)은 카메라를 의식하며 양수가 터진 산모를 구급차에 태워오고 티나게 챙기는 등 새로운 밉상 행각이 폭발했다.
구도원은 형 구승원(정순원 분)에게 “사돈처녀..”라며 오이영에 대해 뭔가 말하려 했지만 구승원은 “싸우지 마라”며 말을 잘랐다. 오이영 언니 오주영(정운선 분)은 시험관 시술로 배아 이식 후 임신 성공을 기다리고 있었고, 오이영은 이모가 되길 바라며 선물을 사기 위해 적금을 들었다.
구도원은 형수 오주영이 좋아하는 빵을 사서 오이영에게 배달을 부탁했고 오이영이 “내가 더 좋아한다”며 “간장게장은 언제 사줄 거냐”고 불평하자 “오이영 선생, 나랑 밥 먹을래요? 내일 9시”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오이영은 바로 “좋아요”라며 “됩니다. 무조건 돼요”라고 반색했다.
엄재일(강유석 분)은 환자 보호자로 팬을 만났고 인턴 남동훈에게 기은미(이도혜 분) 같은 선배가 되기 위해 천사 같이 대하다가 뒷담화를 들었다. 남동훈은 엄재일의 전화를 무시하며 “만만한 타입”이라고 욕했고 엄재일과 구도원에게 들키자 사과했다. 엄재일은 구도원에게 위로 받았다.
김사비(한예지 분)는 실수 후 차다혜(홍나현 분)에게 “절대 저만 믿고 까불지 않겠다. 앞으로 싹 다 여쭤보겠다. 정확히 알고 질문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라고 말했지만 차다혜는 “질문 좀 하지 마라. 나도 모르겠다. 너희나 나나 똑같이 바보다. 어떻게 모른다고 하냐. 쪽팔리게”라고 응수했다.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선물할 카드에 “나도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적어 꽃 배달을 기다렸지만 사고가 나며 꽃이 다 망가졌고, 레스토랑 예약도 날짜를 헷갈리며 취소해야 했다. 구도원은 오이영에게 약속을 다른 날로 바꾸자고 했고, 오이영은 실망했다. 오이영은 명은원의 밉상 행각이 거듭되자 사직서를 작성했지만 표남경(신시아 분)이 찢어버렸다.
엄재일은 오이영, 김사비, 표남경에게 함께 맥주를 마시고 노래방에 가자고 제안했고, 마지막 곡으로 아이돌 시절 노래를 불렀다. 그 모습을 보고 김사비가 술에 취해 바로 안무를 따라하며 원래 팬이었음을 드러냈다. 김사비는 엄재일 소속 아이돌 그룹 팬이었지만 엄재일 팬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오이영은 귀가하는 길 놀이터에서 구도원과 마주쳤고 “바쁜 거 아니었냐. 나랑 밥 먹기 싫어서 거짓말한 거냐. 왜 약속 취소한 거냐. 당일에. 나 엄청 기대했다. 좋아하는 사람이랑 밥 먹어서”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구도원은 “사실 오늘 식당이 취소됐다. 꽃도 샀는데 망가졌다. 카드도 적었는데. 놓고 왔다. 그래서 남은 건 이거 하나밖에 없는데. 나 오이영 좋아..”라며 고백하려 했다.
오이영은 “저 좋아해요? 진짜? 지금 고백하는 거예요? 나는 고백 많이 했으니까 말 안 해도 알죠? 그럼”이라며 구도원에게 달려가 안겼다. 손을 잡고 엘리베이터를 탄 두 사람은 집 앞에서 손을 놨고 오이영은 “언니한테는 당분간 비밀로 할래요. 언니 시험관 잘되는 것 보고 말할게요”라고 말했다.
구도원은 형과 형수가 여행을 간 사실을 알고 갑자기 병원으로 돌아가려 했고 오이영은 “혹시 빈집에 둘만 있어서? 아까부터 둘이 있었는데? 집은 좀 그렇구나? 여기는 괜찮고?”라며 엘리베이터 앞에서 볼뽀뽀를 했다. 오이영이 “타요. 데려다줄게요. 1층까지”라며 엘리베이터를 타자 구도원이 키스했다. (사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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