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결혼' 남보라 "청첩장에 힘 잔뜩 줬다…사회 김기리"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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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5월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결혼식 축가는 박진주가, 사회는 김기리가 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11일 온라인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선 ‘결혼식장에 아무도 안 올수 있다? 신랑까지?! 남보라 결혼 준비 현실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남보라가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남보라는 주문한 청첩장에 자신의 웨딩 사진 우표를 붙이며 청첩장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청첩장 공장이 열렸다. 제가 생각보다 청첩장을 너무 늦게 만들어서 예식장에 초대한 사람이 없어서 사람이 안 올수도 있다”라고 푸념했다.
남보라는 “청첩장까지만 하면 큰 거는 거의 다 한 것 같다. 식순만 짜면 된다”라며 “결혼 이거 두 번은 못할 일이다. 진짜 할 일이 많다”라고 말하며 쉴 새 없이 손을 놀렸다. 남보라는 “요즘에는 청첩장도 커스텀 해서 많이 하시더라. 예비신랑은 극내향인 인간이라서 청첩장에 사진 넣으면 기겁을 할 것 같아서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청첩장을 평생 가지고 있을 거다. 일생에 단 하나밖에 없는 거다. 할머니 될 때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할머니에 빙의했고 즉석에서 남편과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청첩장을 모두 완성한 남보라는 “정말 결혼식의 두 번째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청첩장이 드디어 나왔다. 청첩장을 드릴 때 선물을 하는 느낌으로 드리고 싶었다. 하객분들 한 분 한분이 정말 소중하지 않나. 그래서 정말 한 분 한 분 모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청첩장을 드리고 싶어서 힘을 잔뜩 줘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보라는 “너무 고맙게도 축가는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진주 언니가 해주기로 했고 그리고 정말 제가 생각했을 때 진짜 우주에서 가장 웃긴 김기리 오빠가 (사회를) 해주기로 했다. 결혼준비가 진짜 거의 다 끝난 것 같은데 가장 중요한 게 식순을 짜야 한다. 버전이 정말 많더라. 그래서 김기리 오빠와 식순을 짜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결혼식 준비는 결혼식장 들어가기까지 네버엔딩스토리라고 하는데 그게 맞더라. 이게 결혼식 현실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빨리빨리 준비를 할 걸, 내가 왜 이렇게 늦장을 피웠나 싶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영상에선 ‘결혼 선배’인 김기리, 문지인 부부와 만나 청첩장을 건네고 식순을 의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남보라는 오는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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