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김보미는 5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울 뽀(남보라) 너무 예뻐. 종일 눈물 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보라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작은 얼굴과 가녀린 쇄골 라인이 돋보이는 웨딩 드레스 자태를 뽐낸 남보라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김보미는 축구선수 손흥민 닮은꼴로 알려진 남보라 남편의 얼굴을 손흥민 캐릭터로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가수 양지은은 그림 같은 예식장을 배경으로 뒤돌아 서 있는 신랑, 신부의 모습과 웨딩 화보로 장식된 포토 테이블 등을 공개했으며, 문지인은 “너무 웃고 울어서 사진은 쉽지 않은 그녀. 너무 이쁘다”라고 시랑을 보며 미소 짓는 남보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문지인은 “남보라 그녀는 역시”라며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멜로디에 맞춰 축가를 맡은 박진주, 김민영와 어깨동무를 하고 제자리 뛰기를 하는 유쾌한 신부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게재했다. 김보미를 비롯해 박진주, 김민영까지 영화 ‘써니’ 출연 배우들의 오랜 우정이 돋보인다.

남보라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김기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쪽방촌 봉사 활동을 통해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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