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폭싹 속았수다' 흥행 소감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먹빵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재석은 박보검이 등장하자마자 "관식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기분이 어떠냐"고 궁금해했다.

박보검은 "지금 완전 기쁘다. 행복 대기권에 있다. 행복 성층권 뚫기 직전"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옆에 있던 지석진도 "OTT가 이렇게 화제되기 쉽지 않다"며 감탄했다.



박보검이 출연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 분)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시리즈다.

'폭싹 속았수다'는 지난 5일 개최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에서 작품과 극본, 그리고 남녀 조연상까지 4개 부문 수상에 성공했고, 앞서도 작품, 연출, 극본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2025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바 있다.

다만 주연 배우인 아이유와 박보검은 방송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 후보로 올랐으나, 각각 주지훈과 김태리에게 상을 내주며 무관으로 돌아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뜬뜬 채널

장인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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