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광고 촬영 현장에서 훤칠한 피지컬을 선보이며 '아빠'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우빈은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선박 관련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올렸다.

김우빈의 광고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는데, 그는 깔끔한 화이트 슈트를 입고 수많은 컨테이너를 배경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훤칠한 키에 듬직한 체격이 인상적이다. 특히 김우빈은 남자 아이를 한 손으로 들고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우빈의 이러한 사진과 영상은 누리꾼들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다. "김우빈 배우님 멋져요", "아들 낳으면 이런 느낌일까요.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학교 2013'(2012~2013) '상속자들'(2013) '함부로 애틋하게'(2016), 영화 '친구2'(2013) '기술자들'(2014) '스물'(2015) 등에서 활약했다.

올해 4분기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로 다시 만나게 된다. 이 드라마는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감정결여 '가영'(수지)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김우빈을 비롯해 배우 수지, 안은진, 노상현 등이 출연한다.

김우빈은 배우 신민아와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한 후 10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