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에서 20년 절친들을 소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년 지기 절친들과 만난 안재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안재현이 두 손 가득 소고기 선물을 들고 어느 한옥을 찾아 시선을 모았다. 안재현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 박재강의 부모님 댁이다"라며 10대 때부터 함께 해온 두 친구와 만나 추억 가득한 친구의 집을 찾았다.

안재현은 "어릴 때는 잠도 잤다, 친구 아버지께서 맛있는 반찬도 직접 나물 무치고 해주셨다, TV에서 보던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본 것 같았다, 롤 모델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안재현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리기도.

이후 안재현은 두 친구와 함께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며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안재현은 두 친구가 각각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나 빼고 공부를 다 너무 잘했다"라고 친구들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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