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X이현우X김현철, 리즈시절 소환 "박보검 나이에 노총각 소리 들어" ('칸타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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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리즈 시절 윤종신과 함께 노총각 4인방으로 불렸다고 추억을 소환했다.
9일 KBS2TV ‘더 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선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해 추억의 명곡 무대를 선사했다.
“세 분이 오래된 인연이라고 들었는데 당시 선배님들 불리던 이름도 있었다는데?”라는 박보검의 질문에 이현우는 “노총각 4인방이라고 윤종신 씨까지 저희 네 명이 노총각 4인방이라는 이름으로 예능도 하고 그랬는데 사실 당시 나이가 다 30대 초중반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윤상은 “당시 보검씨 나이 때 우리는 노총각 소리를 들었다”라고 떠올렸고 이현우는 “서른이 넘고 결혼 안 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생각했다.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랬던 거 같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보검은 “말로만 노총각 4인방이었지 외모로는 사실은 선배님들이 꽃미남 4인방이었다”라고 강조했고 화면에선 꽃미남 외모가 돋보이는 이현우, 윤상, 김현철의 리즈시절 무대 영상이 소환됐다. 젊은 시절 영상이 소환 돼 민망해하는 세 사람의 반응에 박보검은 “똑같으시다”라고 강조하기도.
또 지금까지 낸 곡에 대한 질문에 이현우는 “찾아봤더니 116곡인데 이 친구들 앞에서 새발의 피다”라고 말했고 김현철은 “이소라 씨의 ‘난 행복해’ ‘청혼’ ‘제발’ 등을 비롯해 505곡”이라고 밝혔다. 윤상은 “김현철 씨는 직접 만든 노래에 글도 같이 썼다. 저는 오롯이 곡만 썼던 것 같다. 저도 449곡을 썼다. 처음에 황치훈 씨의 ‘추억속의 그대’ 강수지 씨의 ‘보랏빛 향기’ 김민우 씨의 ‘입영열차 안에서’를 작곡했다. 옛날 노래 모르실텐데 그나마 최근 노래로는 러블리즈의 ‘아츄’가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상, 이현우, 김현철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추억의 히트곡을 함께 부르며 선후배간의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김현철, 윤상, 이현우는 9일 신곡 ‘브리즈 오브 메모리’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박보검의 칸타빌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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