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 엉덩이 비누까지 산 사실을 고백했다.

5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5회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욕조에 물을 받더니 주방에서 얼음을 가져와 물에 전부 부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이 방법이 맞는지 휴대폰을 들어 확인을 시작했고 코드쿤스트는 "또 누구 인생을 훔쳐왔을까"라며 흥미로워했다.


전현무가 찾아본 영상은 반신욕하는 제니였다. 코드쿤스트가 "제니 영상조차 안 봤으면 좋겠다"며 질색하는 가운데, 전현무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 제니가 있다. 오디오도 똑같이 샀고 제니 따라 엉덩이 비누도 샀다"고 말해 다시 한번 무지개 회원들을 경악하게 했다.

박나래가 정색하며 "왜 샀냐"고 묻자 전현무는 "엉덩이 피부가 좋아진다. 보들보들해진다. 효과 좋더라"고 말했고 기안84는 "형이 엉덩이 예뻐진 것도 알아야 하나"며 TMI를 끔찍해했다.

전현무가 도전하는 건 콜드 플런지였다. 전현무는 "제니가 빠진 게 또 있더라. 찬물에 뛰어드는 거다. 그 누가 해도 안 따라 하다가 제니가 효과를 받다길래 한번 해보자. 제니 한 명 때문에 처음 시도해봤다"고 밝혔다.

이후 전현무는 괴로워하며 찬물에 몸을 담갔고 "세포가 깨어나는 것 같더라. 뜨거운 물로 반식욕할 때보다 훨씬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 같더라"고 효과를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