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김태현 "어버이날 양가에 100만원씩" 母 뒤로 넘어간 용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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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 김태현 부부가 어버이날 현금 플렉스를 했다.
미자는 5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용돈 우산 ㅋㅋㅋ 방송 소품인데도 손에서 놓지를 않으시네 현금 사랑 전여사님"이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 전성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전성애는 현금이 주렁주렁 달린 우산을 들고 있다. 숨길 수 없는 미소가 웃음을 자아낸다.
미자는 "공포의 어버이날이 지났습니다. 다들 어떤 선물을 하셨나요"라며 "저희 부모님은 늘 현금이 최고다! 하셔서 양가에 100만 원씩 보내드렸거든유. 결혼 전엔 10만 원 드렸었는데 남편씨가 안 된다고 해서 결혼 후 10배 상승 ㄷㄷㄷ"이라고 밝혔다.
미자는 한 누리꾼이 "센스짱"이라고 칭찬하자 "햇빛 가린다고 딱 폈다가 뒤로 넘어가심"이라고 구성애의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또 "(어머니가) 현금만 보면 자동 합박웃음"이라며 "웃으니까 뿌듯"이라고 이벤트를 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의 딸로, 지난 2022년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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