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배우 주현영에게 한정판이나 다름 없는 특별한 소주를 선물했다.

5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영화 '소주전쟁'의 개봉을 앞둔 배우 이제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제훈은 영화 '소주전쟁'의 개봉이 앞당겨진 소식을 전했다. 원래는 6월 예정이었으나 5월 30일로 앞당겨졌다고. 이제훈은 "관객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어 당겨졌다. 그래서 너무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현영은 이제훈이 "영화에 나오는 소주를 가져오셨다"며 "낮 12시쯤에 소주 그림이 있는데 낯설긴 한데 새롭다. 이게 영화에 나오는 진짜 소주인 거냐"고 물었다.

이제훈은 "영화 소주를 제작해서 실제로 만들었다. 소주 공장에서 한 10만 병 정도를 생산했다. 실제로 만들었다. 영화 홍보에도 쓰이고 오늘 현영 씨에게도 한 병 드리려고 가져왔다"고 밝혔다.

주현영이 "물 아니죠?"라고 내용물을 궁금해하자 이제훈은 "진짜 소주"라며 "자작나무숲 여과공법으로 만들어 신제품이나 다름없다"고 자랑했다.

한편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로 오는 5월 30일 개봉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
▶
▶
▶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