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상상초월 소식좌 면모를 드러냈다.

5월 8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 22회 말미에는 명예 멤버나 다름없는 진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차태현은 "그 친구가 오면 진짜 완전체"라며 진을 '핸썸가이즈'의 멤버 취급했다. 이어 다 같이 진을 행가래로 반겨줬다.


진이 없는 사이 '핸썸가이즈'는 직장인에게 '점저저추(점심 저녁 메뉴 추천)'를 해주는 먹방 프로그램으로 포맷이 변경됐다. 이에 진에게는 "하루에 얼마나 먹냐"는 질문이 향했는데, 진은 "하루에 한 반 끼 정도 먹는다"고 밝혀 핸썸즈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소식좌' 진은 반끼만 먹기엔 아쉬운 음식들의 향연에 폭주했다. 고기구이, 조개구이 등을 만난 진은 커다란 입으로 놀라운 한입을 선보이더니, 입에 음식을 한가득 담고는 엄지를 세우는 친근감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입 터진 진에게 이이경은 "(먹고 싶다면) 춤이라도 추라"고 요구했다. 이에 진은 "게스트 데려다놓고 참 불쾌한 방송인데"라며 불량 석진까지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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